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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가지 자녀 교육의 법칙
출 간
2019-01-02
쪽 수
372 쪽
지 은 이
박경애
I   S   B   N

도서소개

지혜로운 자녀교육을 위한 최고의 교과서!

저자의 예리한 통찰력과 생생한 예화들이 신뢰와 설득력을 더해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우리 마음의 눈이 지혜로 밝아짐을 느낀다는 이해인 수녀님의 추천사에서도 보듯 이 책은 신뢰가 가는 책이다. 가족 상담과 청소년 상담, 자녀교육 등 상담학자와 교육자로서 한길만을 걸어온 자녀 교육의 멘토 박경애 교수가 한국의 부모들에게 현명하게 아이를 기르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단순히 이론만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저자의 상담 사례와 실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신뢰와 설득력을 더하는 이 책은 자녀교육의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경애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자녀교육의 새로운 관점과 원칙을 제공하며, 양육과정에서 부딪히는 현실적인 각종 문제들에 대해서도 지혜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의 핫 트렌드로 떠오른 아빠 육아가 현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는 것인 만큼 과거와는 달라진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알려준다.

예나 지금이나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항상 새롭고 또 어렵다. 자녀교육에는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부모들에게 완벽한 부모가 되기보다 충분히 훌륭한 부모가 되라고 강조한다. 언뜻 보면 무슨 뜻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을 수도지만, 여기에는 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아직도 높은 성적, 일류 대학만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여기는 한국에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완벽하길 바라고 또한 부모 자신도 완벽해야 가족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녀가 어릴 때부터 이 학원 저 학원을 순회하며 마치 수험생만큼이나 꽉 짜인 일과를 보내게 한다. 그러나 이렇게 한다고 해서 자녀가 반드시 완벽하게 성장하는 것은 아님을 제발 깨닫고, 아이와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아이에게 완벽하기를 요구하기보다 충만한 사랑으로 아이를 돌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수용하고 보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으로 훌륭한 부모의 자세임을 이 책을 통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부모들이 읽어야 할 가족 지침서!

이 책은 크게 2부로 나뉘며,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한국의 부모들이 자녀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을 꼬집으며, 아이를 섣불리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2장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녀를 그르치는 부모의 8가지 유형을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3장에서는 지혜로운 부모로서 갖춰야 할 모습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노력도 필요함을 강조한다. 4장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가치관을 지녀야 하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무엇보다 아이가 기본이 되어야 하며, 단점도 장점으로 바꿔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5장에서는 자녀가 희망을 품고 자라나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어준다거나 지나친 물질적 풍요를 제공하지 말 것, 그리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항상 좋은 말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6장에서는 좋은 가족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지 알려준다.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성장하면 타인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것처럼,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와 편지 등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7장에서는 아이가 꿈을 품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 부모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8장에서는 창의성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놀 수 있어야 하며, 자유로운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말도 안 되는 상상일지라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말한다. 9장에서는 자기 관리에 대해 다룬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마음도 소홀해지지 않게 다스려야 한다. 그리고 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 책을 통해 자녀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스스로 찾아보기 바란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막막한 자녀 교육을 바른 길로 이끌어줄 안내서

 

PART 1 부모들이여, 지혜롭게 자녀를 키워라

 

1장 한국인의 잘못된 자녀 교육 신화

무자식이 상팔자

집에 가서 애나 봐라

우리 애가 친구를 잘못 만났어요

우리 애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요

인간에게는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우리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바뀌었어요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야

2장 자녀를 그르치는 부모의 모습

지나치게 기대하는 부모

지나치게 보호하는 부모

독재적인 부모

자유방임하는 부모

무관심한 부모

완벽주의 부모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부모

비교하는 부모

 

3장 지혜로운 부모의 자화상

금슬 좋은 부부가 아이도 잘 키운다

미래를 꿰뚫어보는 든든한 부모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상담사는 부모

어머니, 영원한 마음의 고향

제일 든든한 후원자, 아버지

완벽한 부모와 충분히 훌륭한 부모

아이의 재능을 알아보고 키워주는 부모

아이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부모

부모로서 성공한 인생이라야 비로소 성공한 인생

 

4장 자녀에게 믿음을 주는 부모

부모는 자녀를 믿고, 자녀는 부모를 따르는 가정

아이와 함께 살면서 가르치고 길러라

근본과 기본을 가르쳐라

가공되지 않은 보석, 아이들

스스로 하게 하라

자식에게 부모가 늘 기도하고 있음을 보여라

원칙을 세우고 자율을 강조하라

자녀의 단점을 뒤집어 보라

종교적 경외심이나 신앙심을 가르쳐라

 

5장 자녀에게 희망을 주는 부모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먹게 하라

직업의 다양함을 가르쳐라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모가 되어라

아이의 잘못을 용서하라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고 단지 다를 뿐이다

지나친 물질적 풍요를 제공하지 말라

삶의 기준이 되는 신념을 심어주어라

좋은 말을 듣고 자란 아이가 좋은 말을 할 줄 안다

항상 희망을 불러일으켜라

 

6장 좋은 가족이 되는 방법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가 미래에 성공한다

유머 감각 있는 아이는 어디에서나 꽃이 된다

부모를 대신할 유일한 핏줄, 형제

가장 감동적인 대화 방법은 편지

아이의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

음악이 있는 곳에 평화의 날개가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이 많을수록 아이가 건강하다

조부모와 친밀하게 지내자

가족의 지침을 나타낸 가훈을 갖자

 

PART 2 아이야, 너는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거라

 

7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

3억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꿈이라는 깃발을 세우고

일은 곧 놀이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 수 없지

백 가지 중에 한 가지는 잘할 수 있어

어린애가 포커페이스?

성격대로 살아간다

나라면 할 수 있어

많은 사람 속에서 기쁨을 얻는 아이

8장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아이는 자연의 일부다

놀이문화를 잃게 되면 성에 눈을 뜬다

책은 장식품이 아니다

창의성은 글쓰기에서 시작된다

여행의 거리는 아이디어의 크기와 비례한다

감수성이 살아 있으면 버스도 날 수 있다

기발한 상상을 많이 하는 아이

거꾸로 생각하기를 즐겨라

작은 것이 큰 차이를 만든다

 

9장 자유로운 아이로 키우기

자기 관리의 첫걸음은 몸 관리

자유로우려면 마음부터 다스려라

탐욕 조절은 식사에서 시작된다

돈도 인생에서 필요한 요소다

매일 주어지는 86,400달러의 통장

내 발자국은 뒤에 따라오는 사람의 길잡이

인간은 자연의 일부요, 만물은 인간의 형제다

아름다움이 세상을 바꾸고 세상을 구원한다

죽는 날까지 한 점 부끄러움 없기를!

 

9가지 자녀 교육의 법칙저자 심층 인터뷰

저자

지은이 _ 박경애

미국 트루먼주립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고 미주리대학교에서 교육 및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킹스칼리지런던대학 교환교수로 있었으며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교수로 재직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미국 Rational Emotive Behavior Therapy Institute의 공인치료사 및 지도감독 자격을 취득했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REBT 기법의 창시자인 앨버트 앨리스 박사에게서 직접 수련을 받았다. 미주리 주정부 심리학자로 일했으며, 국제 인지치료학회 회원이자 한국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전문가, 한국상담학회 수퍼바이저급 상담전문가, 인지행동치료학회 인지행동치료전문가, 한국REBT인지행동치료 상담센터(www.rebt.kr) 수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광운대학교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학교상담학회장을 역임했다. 2012년에 국무총리상,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 유엔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인지정서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의 실제』 『그래도 자식은 희망입니다』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인지행동치료상담사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