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LIST

도서목록

관계의 99퍼센트는 성격이다 성격도 수리가 됩니다
출 간
2019-01-02
쪽 수
336 쪽
지 은 이
헨리 캘러만
I   S   B   N
마도경
교보문고

도서소개

인생을 바꾸려면 성격부터 바꿔야 한다!

 

감정을 억제하거나, 심하게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거나, 감정 통제가 불가능하거나 의존적이거나 등 그 어떤 성격 유형이든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상황은 나 또는 내 주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인 문제다. 하지만 다행히 한 사람의 성격은 바뀔 수 있다고 저명한 심리학자인 저자는 말한다. 그러니 현재 자신의 성격적 특성부터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알면, 이제는 그 다음 단계로 올라갈 차례다. 질기기로 따지면 세계 정상급이라는 ‘바꾸기 힘든 성격’을 더 나은 쪽으로 재탄생시킬 차례인 것이다. 인생을 바꾸려면 성격부터 바꿔야 하는데, 바로 이 책에 성격 재탄생의 해답이 있다.

저자는 심리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사람의 ‘성격’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이 책은 감정을 발산하고 표현하는 구체적인 방식에 따라 성격 유형을 12가지로 나누었다. 개개인의 성격은 유전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경험의 영향으로 모두 다르다. 성격은 매우 복합적이기 때문에 각자의 성격을 하나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 저자는 우리 자신의 성격적 특성을 제대로 알고 유형을 파악한다면, 약점이라고 여겼던 부분도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고쳐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우리는 자신에게 유용한 성격은 향상시키고, 도움이 되지 않는 성격은 약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고착화된 ‘성격’은 어떤 것인지 파악함과 동시에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저 사람의 성격은 정말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라고 생각했던 사람의 성격까지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성격은 언제든지 재탄생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성격의 기본 뼈대인 유전적인 기질을 구성하고 있는 성격적 속성 5가지가 설명되어 있는 1부와 특정 기준에 따라 4개로 분류한 성격 스타일의 분석이 담겨있는 2부로 나뉜다. 1부 ‘성격의 구조’에서는 유전적으로 타고난 성격에 살을 붙여주는 ‘기억하기’ ‘소망과 여러 병리적 증상들’ ‘행동화’ ‘충동과 억제’ ‘방어기제’에 대해 설명하고, 성격이라는 것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밝힌다. 성격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기억이 차지하는 역할, 사람이 지닌 소망의 본질, 그로 인한 심리적·감정적 증상들, 행동화의 본질과 중요성, 충동과 억제의 관계, 방어기제에 대한 정의 및 분석 등을 이야기하면서 그에 따라 심리적·감정적으로 생기는 문제들도 함께 제시한다. 하지만 문제 해결을 가능하게 만드는 적응 능력 또한 우리가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이렇게 다양한 성격의 양상들이 어떻게 융합되는지, 개개인의 성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달되는지 그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2부 ‘기본적인 성격 스타일 12가지’에서는 괴로운 감정을 관리하는 방식을 기준으로 나뉜 4개의 카테고리를 자세히 설명한다. 제1카테고리인 ‘감정 억제형 스타일’은 감정을 억제하려는 욕구가 지배적인 성격으로, 강박신경증·편집성·정신분열성 스타일이 여기에 속한다. 제2카테고리인 ‘감정 통제 불능형 스타일’은 감정 억제형 스타일과 반대로 감정 억제를 회피하려는 욕구가 있는 성격으로, 히스테리성·자기애적·사이코패스 스타일이 여기에 속한다. 제3카테고리인 ‘감정 애착형 스타일’은 타인에게 의존하면서 안도를 느끼는 성격이다. 의존적인·수동적 공격성·불충분한 스타일이 여기에 속한다. 제4카테고리인 ‘감정 분리형 스타일’은 감정이 타인과 밀착되는 것을 꺼리는 성격으로 경계선·우울성·회피성 스타일이 여기에 속한다. 각 성격 스타일마다 내용과 사례를 들고, 더 나아가 정상에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자신의 성격을 보다 잘 이해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_ ‘나의 성격’에 대해 객관적인 눈을 갖게 하는 책

지은이의 말 _ 사람의 성격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프롤로그 _ 성격의 골격과 기본적인 성격 스타일들의 형태

 

1부 성격의 구조

 

1장 기억하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순응을 강요받는 아이들│아이들이 순응을 강요받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아이가 느끼는 분노는 어떻게 되나?│무엇을 기억해야 하나?

 

2장 소망과 여러 병리적 증상들

왜 우리는 분노를 억압하거나 억누르는가?│상황을 조작하는 일관된 행동 패턴│가장 단단하면서도 손에 잡히지 않는 성격 구조│소망은 우리를 어떻게 곤경에 빠뜨리는가?│성격이 형성되는 과정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분노 가라앉히기와 증상의 발달│분노의 성격│분노의 성질을 분석한 프로필│우리는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성격의 형성 과정에 관해 지금까지 파악한 정보│성격의 구조

 

3장 행동화

성격상의 방어기제들과 긴장│긴장과 걱정의 본질│성격 안에서의 충동 관리

 

4장 충동과 억제의 대결

성격을 형성하는 충동│다양한 억제 수단들│성숙: 충동 대 억제 지수│미숙한 성격: 충동 우위의 성격│미숙한 성격: 억제 지배형 성격│충동과 억제의 성숙한 균형

 

5장 방어기제

개별적인 방어기제들│기질·성격적 특성: 패턴을 형성하는 방어수단들

 

2부 기본적인 성격 스타일 12가지

 

6장 강박신경증 스타일

사례 1: 의사가 시체를 보고 싶어했던 이유│사례 2: 자물쇠를 반복적으로 점검하는 행위│더 정상에 가까운 강박신경증 스타일

 

7장 피해망상적 스타일

사례 1: 외로운 남자가 느낀 과대망상│사례 2: 나는 맞고 남은 틀리다│더 정상에 가까운 피해망상적 스타일

 

8장 정신분열성 스타일

사례 1: 사교 활동에 미숙한 화학공학자│사례 2: 인간관계에 서툰 성실한 남자│더 정상에 가까운 정신분열성 스타일

 

9장 히스테리성 스타일

사례 1: 남성과 끊임없이 만나는 여성│사례 2: 관심을 받고 싶은 강한 욕구│더 정상에 가까운 히스테리성 스타일

 

10장 자기애적 스타일

사례 1: 그녀의 핸드백 속 상장│사례 2: 조울증이라고 잘못 진단받은 남자│더 정상에 가까운 자기애적 스타일

 

11장 사이코패스 스타일(반사회적 스타일)

사례 1: 노력 없는 품격│사례 2: 전형적인 쾌락주의자│더 정상에 가까운 사이코패스 스타일

 

12장 의존적인 스타일

사례 1: 대학교를 그만둔 남자│사례 2: 훌륭한 아내가 된 의존적인 여성 │더 정상에 가까운 의존적인 스타일

 

13장 수동적 공격성 스타일

사례 1: 수동적 공격성: 수동적 스타일│사례 2: 수동적 공격성: 공격적 스타일│사례 3: 수동적 공격성: 의존적 스타일│사례 4: 수동적 공격성 스타일의 변종│더 정상에 가까운 수동적 공격성 스타일

 

14장 불충분한 스타일

사례 1: 해고된 남자│사례 2: 두 아들보다 일이 더 좋았던 이유│더 정상에 가까운 불충분한 스타일

 

15장 경계선 스타일

사례 1: 분노 억제가 힘든 여성│사례 2: 아버지에 의한 성적 트라우마│더 정상에 가까운 경계선 스타일

 

16장 우울성 스타일

사례 1: 유년기 경험으로 인한 우울성 스타일│사례 2: 어머니의 영향을 받고 자라난 딸│더 정상에 가까운 우울성 스타일

 

17장 회피성 스타일

사례 1: 아버지가 부끄러웠던 아들│사례 2: 독신으로 살아온 여성│더 정상에 가까운 회피성 스타일

 

에필로그 _ 어떻게 하면 성격을 바꿀 수 있을까?

찾아보기

저자

지은이 _ 헨리 켈러만 Henry Kellerman

심리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사람의 성격(인간성), 즉 개인적 특질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는지를 규명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 저명한 심리학자다. 켈러만 박사가 그간의 연구와 철저한 사례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설명한 성격 스타일은 모두 12가지로, 인간의 감정들, 특히 분노를 관리하는 독특하고 강력한 원리들을 철저히 분석해 심리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증상의 심리분석』 『정신병리학 사전』 『집단정신요법과 성격』 『수면장애』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한 4단계 접근법』 『사랑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등 많은 심리학 관련 저서들을 집필했다.

 

옮긴이 _ 마도경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시사영어사, 예음, 한겨레출판사 등에서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주요 역서로는 『시민정부론』 『고백록』 『동물농장』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톰 소여의 모험』 『닥터 지바고』 『체호프 단편선』 등이 있다. 

북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