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든 떨지 않고
말이 술술 나오게 할 순 없을까?
자기 분야에서 아무리 폭넓은 지식과 기술, 경험을 가졌어도 그 지식과 기술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하는 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지식 정보화 시대에 무한대의 지식 입력이 가능한 시대지만, 그만큼 출력은 안 되는 실정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그것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이자 세기의 천재로 불리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다. 설명할 수 없다면 이해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아는 것을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 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책은 그런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저자는 말하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말하는 법을 바꾼 후 아나운서가 되었고, 10년 넘게 교육사업가로 건재하며, 꽤 인기 있는 강연자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저자 자신이 그 좋은 본보기다. 삼성, 포스코, GS칼텍스, 국립중앙의료원, 인천공항공사, 서울세관, 시도교육청 연수원 등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고, 2021 인재경영 기업교육 명강사 30선,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커뮤니케이션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그룹의 특강 강사로 초빙되어, 올해 2만 명의 삼성 임직원에게 ‘상호존중 커뮤니케이션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말하기’를 설파한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연가인 저자는 이 책에 실전형 말하기 스킬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실제로 저자가 수강생들을 코칭하면서 빠르게 변화를 이끈 방법들이다.
말하기는 누구나 배우면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이론서가 아니라 따라 하기를 반복함으로써 누구나 혼자서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최고의 말하기 실용서다. ‘말하기’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혀야 하는 영역이므로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예시와 훈련법을 실천한다면 당신의 인생도 분명 달라질 것이다.
발표, 회의, 보고, 영업, 강의, 면접, 일상 대화에서
쉽고 정확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말 잘하는 법!
말하기, 즉 ‘화술’은 내용과 형식이 조화로운 ‘예술’의 일환이다. 말의 내용도 중요하고,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형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둘이 조화를 이룰 때 말의 힘은 더욱 강력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마술’이 펼쳐진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이 바로 ‘내용’과 ‘형식’이다. 내용은 ‘어떤 말을 할 것인가?’이고, 형식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하여 각 장마다 원리, 예시, 활용 순으로 완성하는 실전형 말하기 스킬을 소개하고 있다. 발표, 회의, 보고, 영업, 강의 등 ‘공적 말하기’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일상 대화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사람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잘 들리게 말해야 한다. Chapter 1 ‘소리’에서는 말을 담는 그릇인 ‘목소리’의 질과 가치를 높여 잘 들리게 말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알아듣게 정확히 말해야 한다. Chapter 2 ‘전달’에서는 사회적 약속인 표준발음법을 익혀 상대가 알아듣게 말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전달력이 좋아지는 다양한 말하기 기법을 다룬다. 사람들의 귀에 꽂히는 말을 하려면 내용을 구조화하고 체계적으로 말해야 한다. Chapter 3 ‘구조’에서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조직해야 하는지, 그리고 단계적으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다. 말맛을 살리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게 하려면 내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해야 한다. Chapter 4 ‘언어’에서는 말의 표현력과 설득력을 높이는 여러 가지 수사법을 알아보고, 같은 내용도 다르게 말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려면 입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같이 말해야 한다. Chapter 5 ‘몸짓’에서는 비언어의 중요성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보디랭귀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감정을 실어 말해야 한다. Chapter 6 ‘감정’에서는 말에 영혼을 담는 감정표현과 생동감 있게 말하는 방법,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 살펴본다.
■ 추천사
공자는 겉과 속이 조화로운 문질빈빈(文質彬彬)한 사람을 리더라고 말했습니다. 디자인도 아름답고 기능도 뛰어난 제품이 명품이듯, 형식과 내용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야 리더의 ‘공적 말하기’는 완성됩니다. 어떤 말을 할 것인가? 어떻게 말할 것인가? 이미 수많은 강연을 통해 검증된, 임정민 작가의 부드럽고 친절한 명품 조언이 리더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최종엽 _ 『오십에 읽는 논어』 저자
나의 말하기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전하는 말’을 넘어 상대의 마음에 ‘담기는 말하기’를 쉽게, 체계적으로 일깨워주는 포인터 같은 책입니다.
태진미 _ 숭실대학교 교수, 사람책모델학교장
말하기는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말을 내뱉긴 쉽지만 듣는 이를 설득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일은 무척 어렵습니다. 말의 힘은 전달력에서 나옵니다. 잘 들려야 하고,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하고, 감정을 실어 말하는 내용을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 책은 말하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전달력이라는 근육을 키워주는 단백질 같은 책입니다. 인간은 평생 타인에게 말을 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 책을 읽은 이후부터 여러분은 평생 자신감 있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염승환 _ LS증권 이사,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 저자
매일, 그리고 평생 동안 부모는 자녀에게 ‘말’을 해야 합니다. 부모의 말은 체계적이어야 하고, 자녀가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감정을 실어 호소력 짙게 전달해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께서 이 책의 내용을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말이 달라지면 자녀의 행동이 바뀌고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승익 _ EBS영어강사, 정승익교육연구소 대표, 『어머니, 사교육을 줄이셔야 합니다』 저자
다양한 직종의 사람과 사회 인사들을 취재하면서 말하기의 중요성을 체감합니다. 사람들 앞에만 서면 떨리고 긴장되는 사람, 말이 장황하고 핵심을 놓치는 이들을 위해 말 잘하는 방법을 모아놓은 종합선물 같은 책입니다. 사회생활을 앞둔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 교수자, 사업가의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신성대 _ <파이낸스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