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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노멀 시대의 경제와 금융의 미래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거대한 변화 7가지
출 간
2021-04-05
쪽 수
232 쪽
지 은 이
임동민
I   S   B   N
979-11-6002-325-1

도서소개

앞으로 10년 동안의 변화는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이다!

요즘 최대의 화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쏘아올린 사회경제적 변화의 공이 어느 쪽으로 굴러갈 것인가이다.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장단기 사회경제전망 관련 콘텐츠들이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 책은 여의도 최고의 경제분석가 임동민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하는 경제 분야의 중요한 변화 7가지를 담았다.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을 분석하는 저자는 2021년이 앞으로 10년 동안 일어날 대전환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하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대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뉴 노멀은 가고, 새로운 시대적 기준, 즉 ‘넥스트 노멀’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구조적 장기침체와 제로금리, 글로벌 뉴딜과 통화정책 프레임워크의 전환, 탈세계화와 새로운 밸류체인, 디지털 경제와 네트워크 가치, 밀레니얼-제트(Z)세대와 금융의 미래, ESG 투자 패러다임,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이상은 넥스트 노멀의 키워드이다. 이와 관련된 7가지의 새로운 시대적 질서가 지금 우리 안에 태동해 있다.
이미 우리 삶과 밀접한 플랫폼 기업과 공유경제, 핀테크 산업과 비트코인 가격 폭등, 2030세대의 주식시장 대거 유입 등이 사실은 앞으로 10년 동안 펼쳐질 거대한 사회경제적 전환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이 책의 큰 장점 중의 하나는 미래 사회전망에 대한 근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주요국들의 정부 정책 변화 히스토리나 지금까지 진행된 경제 현상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분석 등을 총망라했다. 친절한 설명과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독자들은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미래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평소 세계 석학들과 투자 구루들의 어깨 위에 올라타 멀리 내다보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고 한다. 그 결과물인 이 책을 통해 거대한 대변화를 앞둔 많은 독자들 역시 불확실한 미래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투자의 통찰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팬데믹 이후의 세상은 
더 이상 불확실하지 않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냉전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상을 규정했던 질서는 무엇이 있었는지 그 궤적을 따라가본다. ‘세계화’ ‘신자유주의’ ‘금융자본주의’ ‘인터넷 경제’가 ‘브렉시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구조적 장기침체와 제로금리 시대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러한 현상이 만성화될 때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미래가 나타날 것이라고 한다. 3장에서는 글로벌 뉴딜 정책과 함께 재정‧통화정책을 점검한다. 막대한 재정지출을 위한 자금조달과 공공부채 조정을 위한 통화정책의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전환될지 전망해본다.
4장에서는 탈세계화의 흐름과 그에 따라 새롭게 구축될 수 있는 밸류체인을 알아본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보호주의와 이민자 차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 등은 탈세계화의 방증이다. 이에 따라 재편성될 글로벌 가치사슬을 예상해본다. 5장에서는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네트워크의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지금까지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을 연결했지만 앞으로의 미래에서는 무한대의 가치창출이 일어날 것이라 한다. 6장에서는 밀레니얼-제트(Z)세대들이 본격적인 경제의 주역으로 부상하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그에 따른 금융의 미래를 그려본다. 7장에서는 최근 큰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ESG 투자 패러다임을 다루며, 8장에서는 블록체인과 암호자산에 대해 살펴본다. 블록체인의 개념부터 미래에 암호화폐가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을지를 따져본다. 9장에서는 앞으로의 10년이 100년의 미래를 구축하는 시기로 보고, 지금 어떤 투자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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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팬데믹 이후의 미래에 관한 생각을 담다 

1장 넥스트 노멀 시대에 나타날 대전환의 움직임을 포착하라
Cold War: 미국과 소련의 대결|New Economy: 세계화와 미국의 패권구축|New Normal: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국의 패권도전|코로나19 팬데믹: 팬데믹의, 팬데믹에 의한,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Next Normal: 포스트 뉴 노멀, 코로나 시대에 전개될 7가지 전환 

2장 세상을 바꿀 대전환 ①: 구조적 장기침체와 제로금리의 시대
2020~2021년 팬데믹 경기침체와 지난 10년간의 반복된 위기|미국경제의 구조적 장기침체|잠재성장률의 하락과 유효수요 부족|자연이자율 하락과 유동성 함정|정책대응에 있어 발상의 전환과 과감한 개혁을 요구|구조적 장기침체와 팬데믹의 충격|넥스트 노멀 시대, 경제와 금융의 미래 

3장 세상을 바꿀 대전환 ②: 글로벌 뉴딜과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전환
부채 시대의 성장에 대한 경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팬데믹에 대한 적극적 대처, 10여 년 전과 다른 움직임|2020년대 글로벌 뉴딜 정책의 강력한 시행|미국의 더 나은 재건을 위한 바이드노믹스의 뉴딜|유럽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EU경제의 변화|중국의 14차 5개년 경제 규획|한국판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경제학의 계보와 통화주의자들의 통화정책|벤 버냉키 시대의 통화정책|자넷 옐런 시대의 통화정책|제롬 파월 시대의 통화정책과 코로나19 팬데믹 충격|통화정책의 프레임워크 전환|연준의 임무확대를 위한 개혁|MMT의 부상과 CBDC의 도입 

4장 세상을 바꿀 대전환 ③: 탈세계화와 새로운 밸류체인
브렉시트와 트럼피즘|세계화된 경제에서 반세계화된 정치적 선택|세계화 시대가 열리게 된 배경|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의 반세계화 시대|탈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탈세계화 시대|디지털세, 탄소세는 무역장벽인가?|바이든 시대에도 미중 무역분쟁은 지속될 것|글로벌 가치사슬의 적극적 재편성 

5장 세상을 바꿀 대전환 ④: 디지털 경제와 네트워크 가치
월드와이드웹을 통한 인터넷의 빠른 확산|미국의 인터넷 혁명|중국의 도전과 웹 3.0의 시대|플랫폼 비즈니스의 급격한 부상|공유경제란 무엇인가?|새로운 가치평가와 투자의 기회

6장 세상을 바꿀 대전환 ⑤: 밀레니얼-제트세대와 금융의 미래
긱 경제와 미래 금융의 요구|핀테크, 빅테크와 금융의 미래|구조적 경기침체와 비포용적 금융|디지털 경제와 포용적 금융|디지털 화폐전쟁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7장 세상을 바꿀 대전환 ⑥: ESG 투자 패러다임
투자의 스펙트럼과 ESG 투자|그린스완 리스크와 투자의 기회|지배구조 개선과 기관투자자들의 수탁자 책임 

8장 세상을 바꿀 대전환 ⑦: 블록체인과 암호자산
블록체인과 암호자산의 개념|비트코인: 개인간 전자화폐 시스템|이더리움 : 차세대 스마트 컨트랙트와 탈중앙화된 어플리케이션 플랫폼|ICO와 DAPP|ICO Boom & Bust와 블록체인 트릴레마|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잠재력|암호자산 시장의 제도화 움직임|블록체인 1.0에서 블록체인 5.0까지의 역사 

9장 넥스트 노멀의 포트폴리오로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라
뉴 노멀과 팬데믹에 대한 개인적 소회|넥스트 노멀의 미래와 투자|Back to the Basic, 리스크와 리턴은 반비례한다|미래와 사회적 가치에 투자|위대한 기업에 투자|기업가 정신에 투자|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투자|조직과 개인의 진화에 투자 

에필로그 직면한 현실이 어렵지만 희망은 분명히 있다 

저자

임동민

현재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로 일하고 있다. 2006년부터 약 15년 동안 매일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경험하고, 실물경제를 분석하고, 시장과 경제에 대한 단기 및 중장기 전망을 제시해 왔다. 지금까지 써온 수백 편의 리서치 보고서가 가장 큰 자랑이자 자산이다. 전통적인 실물경제, 금융시장뿐만 아니라 디지털금융 및 포용금융, ESG 투자, 블록체인 및 암호자산 등 새로운 트렌드에 관심이 많다.
전 세계 경제가 구조적 장기침체에 진입하는 가운데, 포용적 경제(Inclusive Economy)와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Social・Governance) 등 새로운 가치평가에 입각한 투자와 금융이 전 세계 구조개혁의 방향과 도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