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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 금융을 모르는 그대에게
출 간
2019-08-15
쪽 수
352 쪽
지 은 이
정선영
I   S   B   N
979-11-6002-243-8

도서소개

금융시장이 어려운 ‘금알못’들을 위한 입문서 

2007년부터 10년 이상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을 취재하면서 항상 시장을 관찰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온 저자가 금융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인 ‘금알못’들을 위해 펴낸 입문서다. 저자는 처음 금융시장을 만났을 때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그래서 기초를 다지는 일은 언제나 계속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금융 초보의 마음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기에 백지부터 써내려가며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입문서가 어렵다면 제대로 된 입문서가 아니다. 전문지식이 필요하거나 더 관심 있는 분야를 파고들기 전에 금융의 전반적인 내용을 맛볼 수 있는 금융지식의 브런치 카페 같은 입문서다. 오랜 기간 동안 시장의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한 저자가 금융시장을 너무나도 알기 쉽게 설명한 이 책을 통해 금융시장의 개념과 메커니즘을 명쾌하게 이해하자.
특히 금융을 잘 알지 못하는, 금융시장이 너무나 어려운 ‘금알못’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돈 때문에 울고 웃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은 피해갈 수 없는 우리 삶의 영역이기에 알기는 꼭 알아야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너무 어려워요. 금융이 뭔가요?”라고 호소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 평소 금융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생각했다면 입문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 책을 통해 좀더 쉬운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누구나 평소 궁금증을 가졌을 만한 주제를 최신 사례로 일반인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풀어쓴 저자의 노력이 금융을 이해하는 지름길로 독자들을 안내해줄 것이다. 이 책은 어려운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 금융 초보자들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금융시장과 맞닥뜨리면 으레 갖게 되는 여러 가지 의문점을 꼼꼼히 정리해주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망망대해와도 같은 금융시장에서 표류하지 않고 제대로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잘 알지 못했던 금융용어들을 정복하자!

금융은 돈을 융통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돈을 융통해줄 때는 대가로 이자를 받는다. 이 이자는 돈이 갖는 가치, 돈이 남기는 수익이라고 보면 된다. 결국 금융에 대한 공부는 이자에 대한 공부이기도 하다. 지역마다 다른 돈을 바꾸는 과정에서 외환시장이 생기고, 수많은 주주들로부터 돈을 투자받아 회사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과 투자자들이 모이는 주식시장도 생기고, 돈을 빌려주고 그 증서(채권)를 받아 사고파는 채권시장도 생긴다. 저자는 어렵고 방대한 금융시장을 아주 얕은 깊이로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바다에서 수영하기 전에 해변을 거닌다고 떠올리면 된다. 이 책을 읽는 것은 광활한 금융시장에 풍덩 빠져 투자에 나서기 전에 부담 없이 살짝 첫발을 담그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 이 책으로 매일 조금씩 폭넓게 공부해 나가는 동안 어느새 금융시장에 빠져들 채비를 마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금융시장이 어떤 곳인지 돈의 흐름을 알아본다. 환율, 금리, 주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면 금융시장을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2장에서는 금리에 대해 알아본다. 금리가 뭔지, 예금금리는 어떻게 책정되는지, 왜 예금금리는 그렇게 낮은지 등을 알아본다. 3장에서는 환율을 다룬다. 환율이 뭔지, 나라마다 환율은 왜 다른지, 환율을 알려면 어떤 경제지표를 확인해야 하는지 두루 짚어본다. 4장에서는 주가를 다룬다. 개인과도 아주 밀접한 금융시장인 주식시장은 어떻게 구성되는지, 주식은 어떻게 거래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5장에서는 채권에 대해 알아본다. 채권시장에서 채권은 어떤 것인지, 누구나 살 수 있는지, 채권가격은 왜 오르내리는지 등을 다룬다. 6장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해 소개한다. 금융시장을 이해할 때 가상화폐 투자를 배제하기는 어렵다. 가상화폐의 시작은 어떤지, 한국 정부가 왜 가상화폐 투자를 규제하는지 등을 알아본다. 7장에서는 부동산에 대해 알려준다. 집값은 자산가격을 대표하고, 집값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경기 흐름을 읽는 데 유리하다. 부동산 투자 상식, 월세수익을 만드는 법, 경매와 공매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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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은이의 말 _ 돈을 융통하는 일이 바로 금융입니다

1장 금융이란 무엇인가요?
금리, 주가, 환율은 어떻게 다르나요?
경제뉴스 읽는 법이 따로 있나요?
무엇이 금융시장에서 가격을 움직이나요?
경제지표는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정책과 금융시장은 왜 밀접한가요?
신용등급에 따라 달라지는 일이 있나요?
그 많은 금융기관을 어떻게 분류하나요?

2장 금리란 무엇인가요?
내 돈은 어디로 가나요?
예금금리가 너무 낮은 이유가 있나요?
복리의 마법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은행마다 다른 이자, 한 번에 볼 수 없나요?
고금리 해외은행에 저금할 수는 없나요?
인터넷 은행은 어떤 은행인가요?
비과세는 탈세 아닌가요?
대출도 재산이니 빌려서 저금하면 안 되나요?
레버리지 투자는 어떤 거죠? 위험한가요?
금리가 오르면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데 왜 온 세상이 난리죠?
주식과 부동산이 왜 금리변동에 춤을 추죠?

3장 환율이란 무엇인가요?
환율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뉴스에 나오는 환율과 은행환율은 왜 다른가요?
나라마다 환율은 왜 다른가요?
환율을 알려면 확인해야 할 경제지표가 무엇인가요?
위험자산? 위험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외환시장에 투자하려면 얼마가 있어야 하죠?
외화마다 이자율은 왜 다른가요?
환율을 잘 활용하는 깨알팁은 없나요?
경제신문의 외환기사는 어떻게 읽나요?
원화강세나 원화약세는 어떻게 해석하나요?
환율 전쟁을 벌이는 이유가 뭐죠?

4장 주가란 무엇인가요?
주식시장은 무엇을 거래하는 곳인가요?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는 어떻게 다른가요?
기업의 정보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배당금은 어떻게 받나요?
펀드와 주식투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어떤 사람이 공격적 투자자인가요?
주식시장에 투자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HTS 사용법을 꼭 알아야 하나요?
해외주식을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종목이 아닌 지수에 투자할 수는 없나요?
돈 버는 종목은 어떻게 골라야 하나요?
주식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요?

5장 채권이란 무엇인가요?
채권이 도대체 무엇인가요?
금리는 높을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사람들은 왜 채권을 사죠?
누구나 채권을 살 수 있나요?
채권의 종류는 왜 그렇게 많은 건가요?
채권가격이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채권금리와 채권 수익률은 같은 건가요?
기준금리를 계속 동결하면 어떻게 되나요?
해외채권을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각국의 통화정책에 따라 금리는 어떻게 움직이나요?

6장 가상화폐란 무엇인가요?
가상화폐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가상화폐 종류가 많다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가상화폐 투자는 이제 금지된 것 아닌가요?
가상화폐가 정말 돈이 되나요?
중앙은행은 왜 가상화폐를 싫어하나요?
가상화폐 계좌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왜 정부는 가상화폐에 강한 규제를 하나요?
가상화폐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7장  부동산이란 무엇인가요?
부동산 투자는 돈이 많이 들지 않나요?
공인중개사가 무서운데 저만 그런 건가요?
부동산 가격을 명확하게 볼 수는 없나요?
경매와 공매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미혼은 부동산 투자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하면 월세를 받을 수 있을까요?
갭투자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게 뭐죠?
내집 마련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전세나 월세로 계약할 때 주의사항이 있나요?
부동산 매매 시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나요?
부동산은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나요?

저자

정선영

현재 <연합인포맥스>에서 자본시장 담당 기자로 근무하고 있다. 2007년부터 10년 이상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을 취재하면서 항상 시장을 관찰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처음 금융시장을 만났을 때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기초를 다지는 일은 언제나 계속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금융 초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백지부터 내려가며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7일 만에 끝내는 환율지식』 『시골집에 반하다』『로맨틱 플리마켓 여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