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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 이야기
출 간
2019-05-10
쪽 수
328 쪽
지 은 이
손대범
I   S   B   N

도서소개

농구전문기자 손대범이 전하는 승리 공식들!
NBA와 KBL 경기가 10배는 더 재미있어진다!

우리나라 농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이름, 손대범 농구전문기자가 이번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확 달라진 농구 기술 트렌드를 100% 반영한 흥미로운 신작을 펴냈다. 전작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구전술』을 출간한지 3년 만의 책으로, 전작에서 농구 경기와 전술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면 이 책에서는 농구팬들을 열광시키는 궁극적인 요소, 즉 스피디한 경기 속에서 발휘되는 선수의 개인 기술에 특히 집중했다. 뭐든 알고 보면 훨씬 더 재미있듯이, 현재 농구계를 지배하는 농구 개인 기술들의 기원과 일인자 및 그 기술을 구사하는 주요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또한 해당 기술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과 기술 사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고 난 뒤에 NBA와 KBL 경기를 본다면 좀더 이해도 잘 가고, 재미도 한층 더할 것이다. 해외 및 국내의 ‘진짜 전문가’들과 수없이 만나 물어가며 ‘진짜 농구전문기자’가 의욕적으로 펴낸 이 책은 농구 관련 책이 많지 않아 늘 아쉬운 우리나라 농구팬들의 갈증을 말끔히 풀어줄 것이다.
농구를 사랑하는 손대범 기자의 마음이 가득 담긴 재미있는 농구 이야기다. 경기를 보며 쉽게 지나칠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서도 취재와 공부를 통해 재밌게 풀어냈다. 이 책을 읽고 경기를 본다면 농구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다. 몇 장만 넘겨봐도 왜 저자가 우리 시대 최고 농구 이야기꾼으로 인정받는지 알 수 있다. 그는 전문적이면서도 농구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있다. 책 제목처럼 재미있어서 손에서 놓기가 어려울 것이다. 농구선수라면 공감하는 내용 하나하나에 디테일함이 살아있고, 특히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농구 트렌드를 잘 알려주면서 ‘스크린이 없으면 농구가 안 된다’ 또는 ‘식스맨들의 마인드’ 같은 토픽들은 보통 선수들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농학(농구학자)’이라는 저자의 닉네임처럼 농구를 쉽게 풀어주면서 일반적인 농구지식이 없는 사람의 관점에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보면 누구나 농구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농구인들에게는 공감과 통찰을 제공하고,
팬들에게는 농구의 진면목을 들려주는 책!

최근 몇 년 사이에 농구가 다시 굉장히 빨라지고, 슛 시도가 늘어나면서 다시 고득점 농구 시대로 접어들기 시작했다. 이미 NBA는 3점슛의 시대를 맞아 한 경기에서 100득점을 넘기는 건 평범해졌으며, 유럽과 국제농구도 ‘빠른 농구’의 영향을 받아 변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개인 기술을 연마하기에 더 수월해진 시대가 오면서 스킬 트레이닝이라는 직업도 자리를 잡았다. 덕분에 스텝백 점프슛, 유로스텝, 플로터 같은 기술들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팬들도 이를 보며 기뻐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기술 이야기는 왜 그 기술이 생겼고 어떤 선수들이 잘 사용하며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을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정리했다. 물론 이런 기술들만으로는 경기를 이길 수는 없다. 농구는 5명이 호흡을 맞춰야 이길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렇게 팀이 만들어지는 과정, 팀이 승리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도 생생하게 담고자 노력했다. 
저자는 NBA부터 국내 대학농구까지, 또한 세계적 명장부터 국내 남녀 농구선수까지 다양한 이들의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완성했다. 이 책에는 90여 명의 코멘트가 담겨있는데, 그 중에는 직접 시간을 낸 농구인들도 있고, 바쁜 와중에도 이메일과 메신저 등으로 정보를 제공해준 분들도 있다. 이들의 코멘트가 모두 정답일 수는 없겠지만, 기술과 전술의 재미를 느끼는 데 있어서는 좋은 나침반이자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인기술’의 경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됐던 <손대범 칼럼 : 맨투맨>의 내용들을 바탕으로 취재를 더욱 확대해나간 결과물이다. 개인 기술에 대해 소개할 때는 스킬 트레이너들의 설명이 큰 도움이 됐다. ‘팀’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는 최근 2~3년간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취재 과정에서 만난 감독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많이 참고했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농구가 이토록 재미있는 스포츠였다니!
프롤로그 _ 농구 트렌드를 바꾼 키워드 6가지

1부 팀이 승리를 준비하며 하는 일 
1장  NBA는 어떻게 유망주를 평가할까?
2장  기량 발전을 원한다면 여름이 가장 중요하다
3장  마침내 전지훈련! 팀은 어떤 준비를 할까?
4장  하나가 되기 위한 팀워크의 시작은 토킹
5장  승패를 가르는 매치업의 중요성

2부 농구의 개인기와 기본기 이야기 
6장  슛이 안 들어갔을 때 선수가 할 수 있는 일
7장  슈터에게 있어 난사란 무엇인가?
8장  바야흐로 스텝백 점프슛의 시대
9장  기술의 시대를 맞은 한국농구
10장  힘차게 밟아보자, 유로 스텝
11장  감독들이 리바운드를 강조하는 이유
12장  감독들이 말하는 사이드 스텝의 중요성
13장  플라핑은 반드시 단절되어야 할 악습

3부 톱니바퀴처럼 팀플레이가 이뤄지기 위해선
14장  공을 만나러 가는 길, 미트아웃
15장  공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상대 수비를 뒤흔든다
16장  공을 잡을 때의 발동작도 중요하다
17장  스크린이 없으면 농구가 안 된다
18장  동료들의 헌신, 엘리베이터 도어 스크린
19장  식스맨 마인드, 주전 출전 이상의 자부심
20장  선수를 일으켜 세운 감독들의 그 한 마디

저자

지은이 _ 손대범 

농구경기를 보고, 농구에 대한 글을 쓰며, 농구를 말하는, 농구에 미친 기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농구 오락을 하고, 심지어 잠꼬대도 농구로 한다. 1998년 <인터뉴스>에서 NBA 전문기자로 일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잡지에 글을 쓴 것은 2000년부터다. 현재 월간 잡지 <점프볼> 편집장이며, 팟캐스트 ‘파울아웃’과 KBS 제1라디오 ‘스포츠 스포츠’를 통해 매주 농구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 외 KBS 2TV ‘비바 점프볼’ ‘우리 동네 예체능’ ‘스포츠 대작전’, KBS N 스포츠 ‘바스켓 W’ 등에 출연했고, 현재 KBS와 KBS N에서 농구해설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I LOVE NBA』 『TIME OUT』 『아이 러브 바스켓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구전술』 등이 있고, 네이버 스포츠에 ‘손대범의 맨투맨’을 연재중이다. 평생 농구장에 머물며 취재하고 글을 쓰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