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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유대인 엄마의 교육법
출 간
2019-05-01
쪽 수
280 쪽
지 은 이
박기현
I   S   B   N

도서소개

유대인 엄마는 늘 질문하고, 행복을 가르친다!
남다르게 키우는 유대인 엄마의 자녀교육 비법!

유대인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가? 사람들은 ‘유대인’ 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민족이라고 생각한다. 그 영향력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정치·경제·과학·예술 분야의 정상 자리에는 늘 유대인들이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유대 공동체 사회에 싱크탱크들이 널려 있고, 유대인 중에서 노벨상 수상 지식인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박기현 저자는 다른 나라와는 다른, 차이나는 유대인 엄마만의 교육법에 그 답이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유대인 엄마의 차이나는 교육법을 다루었다. 유대인 엄마는 자녀를 어떻게 키우는지, 우리나라의 교육법과 어떤 차이가 나는지, 결론적으로 우리나라 부모들은 어떤 점을 고쳐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자녀를 남다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부터 스스로 고쳐야 한다. 이 책으로 지금의 자녀교육 방법을 돌아보자. 그리고 유대인 엄마의 교육법으로 아이를 키운다면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자녀를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엄마들의 교육을 살펴보면 무조건 1등이 우선이다. 남들보다 앞서야 하고,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그래야 남들보다 좋은 차, 좋은 아파트, 많은 돈을 가질 수 있다고 자녀에게 교육한다. 반면 유대인 엄마들은 남들처럼 살지 말고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이러한 유대인 엄마의 자녀교육법은 자녀에게 하는 질문으로 나타난다. 유대인 엄마의 질문법은 자녀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속해서 대화하면서 자녀만의 개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자녀의 개성을 키워준다는 것은 자녀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자존감을 키워준다는 뜻이며, 아이에게 제대로 된 자존감이 형성되면 아이는 성공과 출세가 아닌 행복을 삶의 목표로 한다. 우리나라를 보면 3포 시대, 5포 시대를 살며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에 고통 받는 아이가 너무나 많다. 학교와 학원, 입시에 치인 아이들을 부모가 먼저 보듬어 주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 엄마의 교육법으로 아이의 진짜 행복을 위해 남과 비교하는 아이가 아닌 나답게 사는 아이로 키우자.
 
차이나는 클라스, 유대인 엄마처럼 키우자!
자녀교육 방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남과 다르게 키우는 유대인 엄마’에 대해 설명한다. 유대인 엄마가 남들과 가장 차이나는 질문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유대인 엄마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귀찮다고 생각할 정도로 자녀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렇게 질문해서 자녀가 끊임없이 원인과 배경을 살펴 대답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자녀는 부모가 던진 질문을 대답하기 위해 생각을 말로 풀어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사고력이 높아지고,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 쏟아지게 된다. 2장 ‘하브루타로 소통하는 유대인 엄마’에서는 하브루타에 대해 설명한다. 하브루타는 두 사람이 서로 질문하며 토론과 응답으로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우리나라의 토론 방식과 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르다. 서로의 파트너를 동등한 입장으로 생각하며 토론하기 때문이다. 둘 사이에 위아래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질문하며 질문의 힘을 키우고, 더 나은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다. 3장 ‘유대인 엄마의 차이나는 경제교육’에서는 유대인 사회의 경제교육에 대해 알 수 있다. 유대인 엄마들은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경제교육을 철저하게 시킨다. 이 경제교육으로 인해 결국 유대인들은 성공한 민족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4장 ‘배려를 가르치는 유대인 엄마’에서는 『탈무드』와 십계명으로 자녀를 교육하는 유대인 엄마에 대해 설명한다. 유대인들에게 『탈무드』는 고서가 아닌 현재진행형이고 미래지향형인 삶의 지혜서다. 유대인 엄마는 유대인의 신앙·언어·문화 같은 전통을『탈무드』를 통해 자녀에게 가르친다. 5장 ‘역사를 잊지 않게 하는 유대인 엄마’에서는 자녀들이 역사를 잊지 않도록 교육하는 유대인 엄마의 노력에 대해 설명한다. 유대인은 이집트를 탈출한 날을 유월절로 정해 매년 기념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광복절에 해당하는데 유대인 엄마들을 유월절 의식을 통해 유월절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자녀가 절대 유월절을 잊지 않도록 교육한다. 6장 ‘남편의 권위를 살려주는 유대인 엄마’에서는 엄마가 아닌 아버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대 가정에서 아버지의 권한과 역할은 절대적이다. 자녀교육에 등 돌리는 것이 아닌 취업·결혼·창업 등에 아버지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이렇게 유대 부모는 서로 자녀교육에 경쟁적으로 나서는 편이다. 우리나라 부모들도 더이상 학원이나 학교에 전적으로 자녀교육을 맡겨서는 안 된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부모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한번 되돌아보도록 하자.

목차

프롤로그 남들과 다르게 살라는 유대인 엄마들
『차이나는 유대인 엄마의 교육법』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남과 다르게 키우는 유대인 엄마
1. 생각의 꼬리를 계속 찾게 한다
2. 질문의 힘, ‘네 생각은?’이라고 묻는다
3. 지식이 아닌 지혜를 배우게 한다
4. 침대에서 토라를 들려준다
5.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6. 분별력과 절제력을 갖게 한다
7.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깨닫게 한다
8. 나랏말을 다듬고 지키게 한다

 2장 하브루타로 소통하는 유대인 엄마
1. 하브루타로 질문하고 생각하게 한다
2. 밥상에서 쟁론을 지켜보는 유대인 엄마
3. 자녀교육에 실패하면 정체성이 위협받는다
4. 스스로 구별되는 사람으로 키운다
5.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교육
6. 훈육과 학대를 구별한다
7. 모든 권위는 위로부터 아래로
TIP 유대인은 과연 어떤 민족인가?

3장 유대인 엄마의 차이나는 경제교육
1. 돈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답한다
2. 13살에도 창업이 가능한 유대 자녀들
3. 숫자교육으로 리스크 관리를 가르친다
4. 세계 경제를 제패한 비밀은 ‘대물림’ 경제교육
5. 토라의 이야기로 교훈을 남긴다
6. 구구단 대신 게마트리아를 배우게 한다
TIP 유대인들에게 성인식의 의미

4장 배려를 가르치는 유대인 엄마
1. 남을 진정으로 배려하는 교육
2.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한다
3. 남에게 민폐를 끼치면 강하게 체벌한다
4. 눈 먼 자의 눈이 되게 한다
5.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게 가르친다
6. 같은 민족끼리 돕되 실력은 필수다
7. 어릴 때부터 신의 존재를 가르친다
TIP 유대 네트워크의 슈퍼 파워
     
5장 역사를 잊지 않게 하는 유대인 엄마
1. 유월절에서부터 정체성 교육이 시작된다
2. 유대인 조상들의 고통을 기억하게 한다
3. 아픈 역사에서도 교훈을 가르친다
4. 안식일 식탁에 반드시 동참케 한다
5. 충전과 휴식의 진정한 가치를 알려준다
6. 십계명과 7계명을 반드시 지키게 한다
7. 가문을 지킬 의무를 부여한다
TIP 『탈무드』란 도대체 무엇인가?

6장 남편의 권위를 살려주는 유대인 엄마
1. 아버지의 표상은 민족의 영웅인 모세
2. 아버지만 앉을 수 있는 엘리야의 의자
3. 유대 아버지의 권위가 남다른 이유
4. 엄격하면서도 사랑이 충만한 유대 아버지
5. 유대 아버지가 자녀에게 읽어주는 격언들
TIP 랍비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

에필로그 우리 부모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저자

지은이 _ 박기현 

안동 출신의 역사작가로 우리 역사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집필한 책 중 『조선의 킹메이커』는 역사서 부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LG그룹 홍보팀장, <국제신문> 기자, 〈도서신문〉 초대 편집국장, 〈월간조선〉 객원에디터, (재)한중일비교문화연구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1991년에 문화정책 비평서 『이어령 문화주의』를 출간하며 글쓰기를 시작했다. 『류성룡의 징비』『조선참모실록』『우리 역사를 바꾼 귀화 성씨』『KBS HD 역사스페셜』(제5권)『악인들의 리더십과 헤드십』(동양편·서양편) 등의 역사서와 『한국의 잡지출판』『책읽기 소프트』 등의 교양서 10여 권, 『러시안 십자가』『태양의 침몰』『별을 묻던 날』『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등의 장편소설 및 여러 권의 번역서들이 있다. 뒤늦게 신학을 공부하면서 경험하고 깨우친 유대인 이야기를 몇 권의 책으로 펴낸 바 있고 『유대인들은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는가』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안산에서 작은 교회를 개척해 미자립교회의 담임목회자로 일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문화대학 겸임교수이자 소설가로 활약하고 있다.